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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인 체위 7가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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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장 자주 언급되는 7가지 체위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어떤 분들에게는 기초적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체위가 뒤섞여 있는데요. 남성 상위 체위핸드잡 편의 호응에 힘입어 오늘은 각 체위의 명칭과 함께 특징들을 소개할게요.

① C.A.T 체위, 고양이랑 아무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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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체위'라는 표현 탓에 스트레칭할 때 취하는 고양이 자세와 헷갈리곤 하는데요.🐱 C.A.T.은 'Coital Alignment Technique'의 약어로 성교정렬기술이라는 장엄한 뜻을 지니고 있죠.

그도 그럴 것이 여성과 남성 둘 다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데요. 남성과 여성이 치골을 밀착해 접촉 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자세한 하우투는 지난 포스트를)

지난 4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해준이 태민을 따라한 골반 댄스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처럼 골반의 '은근한' 움직임이 이 체위의 포인트에요.

멀리서 보면 거의 정지 동작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관계 경험이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저게 좋다고?'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죠. 하지만 취향을 떠나 제대로 맛들이면 누구나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체위라는 것!

② 카우걸=기승위=여성상위, 키 차이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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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가 주는 제약에서 자유로운 체위에요. 남성이 살이 찐 경우에도 유익한데요. '카우걸', '여성상위', 또는 말을 타는 자세라는 뜻에서 '기승위(騎乗位)'라고 불려요.

여성 오르가즘의 열쇠이지만 동시에 종종 소외되는 음핵을 제대로 자극하기에 추천하는 체위죠. 그 외에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여성의 가슴은 시각에 민감한 남성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죠.

동작에서는 스쿼트 자세로 다리를 세워 상하로 움직여도 좋지만, 클리토리스와 질 앞쪽 내벽을 자극하려면 C.A.T. 체위와 마찬가지로 사선 동작이 좋아요. C.A.T. 체위가 남성이 골반을 스푼처럼 움직이는 동작이라면, 카우걸은 여성이 골반으로 그루브를 타는 동작에 가깝죠.

센스 있는 남성이라면 여성의 리듬에 맞게 골반을 튕기는 걸 잊지 않는다는 사실! 웨이브 동작이 익숙한 여성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초심자라면 찰랑이는 물처럼 부드럽게 움직여야 해요. 각도가 어긋날 경우 음경해면체를 둘러싼 백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을 수 있거든요.

③ 후배위, 작은 자에게 강하고, 큰 자에게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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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 혹은 '강아지(doggy)', 현실세계에서는 '뒷치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작은 자에게 강하고, 큰 자에게 약한' 체위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성기가 작은 남성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자세거든요.

짧은 음경도 깊숙이 넣을 수 있어 남녀 모두 선호합니다. 음경 사이즈가 평균만 되도 자극이 강렬하니까요.

반면 음경이 클 경우 여성의 자궁경부에 무리가 가 여성이 기피할 가능성이 높아요. 피스톤 운동경로가 긴 편이라 애액이 금방 마르기도 하고요.

대개 후배위는 성향에 따라 정확히 같은 이유로 호오가 갈리는데요. "짐승 같아서 좋다/싫다"가 대표적이죠. 상대의 표정이나 자신의 리액션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④ 펠라치오, 남성 3명 중 1명은 삽입보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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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음경에 하는 구강성교를 일컫는 말인데요. '펠라치오(Fellatio)'는 라틴어로 'fellō(빨다/빨리다)'라는 동사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현재형 'fellare'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tio'가 결합돼 탄생했죠. 영어 표현으로는 '블로우잡(blowjob)'이라는 표현도 쓰입니다.

남성들의 오랄섹스를 향한 애정은 남다른데요. 미국과 유럽남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 30%가 전통적인 삽입섹스와 펠라치오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면 펠라치오를 택했거든요.¹

참고로 펠라치오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머리 흔들기'인데요.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이상 머리를 흔드는 것만큼은 피하세요. 각종 포르노에 노출된 이미지 탓에 여성이 굴욕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거든요. 기왕 머리에 손을 댈 거면 가볍게 얹거나 쓰다듬는 것을 권장합니다.

⑤ 커닐링구스, 어쩌면 스킬보다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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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성기에 받는 오랄섹스를 커닐링구스(Cunnilingus)라고 말합니다.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소음순, 대음순 등을 입으로 애무하는 행위를 일컫죠. 돌출된 음경과 달리 커닐링구스는 외음부 생김새로 인해 테크닉을 연마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좁은 면적에 신경말단이 워낙 모여있는 만큼 직접적인 타겟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극이 가능해요. 펠라치오가 음경 소대와 회음봉선을 중심으로 자극하는 것처럼 커닐링구스도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하되 혀 면적을 좁거나 넓게 쓰는 등 변화를 주거나, 입술로 외음부를 덮고 장난치듯 애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커플의 경우 남성이 입으로 여성을 애무하고 싶지만, 상대가 거부해서 고민하는데요. 언제나 무드가 중요한 법!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참고해봐도 좋겠는데요. 숙희가 히데코에게 사탕으로 입술을 적시면서 결국 커닐링구스까지 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달콤한 멘트를 더하면 더욱 좋겠죠?

⑥ 핸드잡, 모닝 섹스의 서막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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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잡(handjob)은 말 그대로 '손으로 하는 애무'인데요. 남성 성기를 손으로 자극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커뮤니티에선 종종 '내 손만한 즐거움이 없다'라는 얘기가 돌곤 하는데요. 확실히 평생 함께 해 온 내 손만큼 나의 성감대를 잘 아는 기관은 없죠. 하지만 애인이 해 주는 핸드잡은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른 아침, 잠든 상태에서 애인이 자신의 음경을 먼저 깨워주는 것을 로망으로 꼽는 분들이 있는데요. 상대 입장에선 눈곱도 못뗀 상태에서 오랄 섹스를 하긴 쉽지 않죠.

손을 살포시 뻗어 먼저 애인의 음경을 깨우는 것이 좋은 방법인 이유입니다. 본격적으로 즐길 땐 끈적한 점성이 일품인 제이오의 H2O 젤리 맥시멈과 함께 해도 좋겠네요. (#광고)

⑦ 핑거링, 깨끗한 손톱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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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링(fingering)은 손가락을 이용하여 성기를 자극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 여성의 성기를 손으로 자극하는 행위를 말해요.

악기 연주 시 손가락을 쓰는 방식을 운지법이라고 하는 만큼 괜히 낭만도 느껴지죠. 핸드잡과 마찬가지로 손만 깔끔하다면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체위입니다.

핑거링엔 정해진 스킬이 없어요. 초보라면 컴퓨터 마우스에서 하는 동작을 떠올려봐도 좋겠는데요. 가볍게 대음순과 소음순 양쪽을 톡톡 누르거나, 스크롤을 롤링하는 것처럼 클리토리스 근처를 겁지나 중지로 부드럽게 롤링해도 좋겠습니다. 기본은 연인의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고 다듬는 것!



오랜만에 직접적인 섹스, 체위에 대한 주제를 다뤄봤는데요. 여러분이 선호하는 체위는 무엇인가요? 소개하지 않은 체위를 언급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섹슈얼 라이프 취향이 궁금하네요😊




  1. 18~84세의 유럽인과 미국인 11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성 629명 중 3분의 1이 삽입섹스와 오럴섹스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오럴섹스를 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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