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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놓치는 의외의 성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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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들의 숨겨진 성감대'라는 글을 읽었는데요. 병원에나 있을 법한 고관절 해부도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죠. '피부를 뚫고 혀를 애무하면 되느냐'는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실제 이곳은 몸의 순환을 담당하는 림프절이 지나가는 곳으로, 마사지할 때 중요한 부위이기도 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엔 미처 몰랐던 성감대를 소개할게요.

① 겨드랑이, 간지러움과 흥분은 한 끗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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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겨드랑이 페티쉬' 있는 분 계신가요? 그런 당신은 뭘 좀 아는 사람! 겨드랑이만큼 섹시한 부위가 또 없거든요. 일단 겨드랑이는 평소에 별로 볼 일이 없다는 점에서 희소합니다.

겨울엔 말할 것도 없고, 노출이 많은 여름에도 버스 손잡이를 잡을 때나 가끔 드러나죠. 스스로도 샤워할 때나 만지는 수준. 당연히 민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겨드랑이는 간지러움에도 유독 예민한데요. '간지러움'은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만약 스치는 손끝에도 웃음을 못 참을 것 같다면, 성감대로 계발시켜보면 어떨까요. 대뜸 겨드랑이로 돌진하지 말고, 어깨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스며들듯 애무하는 거예요.

✔ 너 겨드랑이에서 섹시한 냄새 난다?

특히 남성의 겨드랑이는 여성에게 특히 유혹적이에요.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은 여성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거든요.¹ 잠자리에서 살짝 풍기는 땀 냄새에 애인이 혹할지도 몰라요.💧

② 무릎 뒤쪽과 팔꿈치 안쪽, 관절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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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친구 뒤로 몰래 다가가 무릎 치는 장난, 한번쯤 해 보셨죠. 움푹 들어간 이곳은 살짝 치기만 해도 다리가 접히는 신기한 부위인데요. 우리 몸은 이렇게 관절이 접히는 안쪽 부위가 자극에 예민한 경우가 많아요.

오금도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점! 무릎 뒤 오금은 팔꿈치 안쪽과 같답니다! 바깥 면은 둔감하지만, 안쪽은 민감하죠. 오금에서 허벅지를 거쳐 엉덩이를 쓸어올리면 점점 선명해지는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혀로 핥아도 좋고, 바디 펜을 이용해 흥분을 더해도 좋고요. 🎨

③ Y존, 깊이 파인 그곳의 매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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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제의 고관절로 돌아왔네요. 이곳은 다리가 접히는 사타구니로, 체내 노폐물을 거르는 림프절이 지나가는 중요 부위죠. 하체 순환에 워낙 중요해서 '서혜부 마사지'가 따로 있기도 하죠. 이 부위를 잘 이용하면 피로 회복은 물론 쾌감도 올릴 수 있답니다.

가파른 산세처럼 깊이 파인 사타구니에서 음모가 자란 봉긋한 둔덕을 혀로 쓸어올려 보세요. 제이오의 마사지 젤을 발라 흐르기 전 핥아먹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만큼 샅샅이 핥아먹는다는 느낌으로요.🤤

✔ 긴장을 풀어주는 서혜부 마사지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하체 부종이 심한 연인이라면 림프절을 마사지 하는 것도 방법! 손끝에 적당한 압력을 더해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를 더해 보세요. 혈액 순환이 잘 되면 흥분도 잘 되겠죠? 남성은 발기가, 여성이라면 애액 분비가 더 원활해질지도 몰라요.

겨드랑이, 무릎 뒤, 사타구니. 의외로 잘 알지 못하는 성감대에 관한 글, 어떠셨나요? 지금껏 성기와 가슴 애무만 해 왔다면, 이젠 보다 은근한 방식으로 연인을 애태워 보세요. 유난히 좋아하는 성감대와 애무법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색 취향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1.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 선호도를 측정한 연구결과입니다. 참고로 여름철 불쾌한 땀냄새의 경우 공기와 산화돼서 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살짝 흘린 땀은 상대의 흥분을 더하는 신비의 액체가 될 수도 있어요. Romancing the armpit, PBS, Feb 14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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