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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가을이 사랑하기 좋은 계절인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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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반기는 계절, 가을. 쌀쌀한 기온에 마음도 쓸쓸하신가요? 하지만 바로 그런 의미에서! 가을은 낭만을 불태우기 좋은 계절이에요. 피부를 스치는 찬 기운이 우리를 붙어있고 싶게 만들거든요.
맘에 드는 그 사람과 딱 만나기 좋은 시기랍니다. 오늘은 가을이 정열을 불태우기에 얼마나 축복받은 계절인지 들여다볼게요.
지난 2011년 페이스북은 신기한 통계를 발표했는데요. 페이스북 유저를 대상으로 2010년과 2011년, 2년에 걸쳐 사람들의 프로필 '상태'를 살펴본 거예요. 주로 어떤 계절에 사람들이 관계를 시작하고 헤어지는지 따져봤죠.¹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 결과! 한창 더운 여름에는 시작하는 연인보다 헤어지는 연인이 많았어요. 한 마디로 이별의 계절이었죠. 반면 우리나라로 치면 시베리아 기단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가을, 그러니까 9월부터 연애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었죠. 쌀쌀한 날씨가 우릴 붙어있게 하는 걸까요?😏
실제 이를 뒷받침하는 심리학 연구가 있는데요. 몸이 확 춥다고 느낄 때 로맨스 영화에 대한 호감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있거든요. 오늘은 관심 있는 그 사람에게 로맨스 영화를 보자고 하는 건 어떨까요? 극장에 가기 여의치 않다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처럼 각자 집에서 같은 영화를 보고 밤새도록 통화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흔히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성지식고사에서도 다뤘지만, 여성도 테스토스테론이 나와요. 남성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이지만, 여성의 심혈관 질환이나 뼈 건강을 좌우하는 호르몬이죠. 무엇보다 성욕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2011년 7월 'Physiology & behavior' 104호에 발표된 생리학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수치가 가장 낮은 시기에 비해 가을에 최대 2배까지 늘어나요. 10월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19.1pg/mL인 것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가장 낮았던 5월 평균은 9.6pg/mL에 그쳤거든요.² 여름에 잠자리에 뚱했더라도, 가을에는 관심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여성의 성욕은 복잡합니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여성이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호르몬의 힘을 무시하긴 쉽지 않죠.³ 다 떠나서 여름 동안 덥다고 애인에게 잠자리에 박하게 굴었다면, 이젠 보송보송한 피부를 핑계로 질릴 때까지 붙어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여느 때 같으면 각종 로맨스 영화가 쏟아지는 가을. 코로나 19로 인해 극장가는 다소 썰렁하지만, 좋아하는 그 사람을 집에 초대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바깥에서 데이트할 때와 달리 바짝 붙어있는 것만으로 스파크가 튈지 모른답니다. 혹시 모를 순간에 대비해 콘돔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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