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관계 중 민망했던 모든 순간 TOP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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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서로에게 몰입하는 시간, 섹스! 오감 전체를 발휘해 몰입하는 만큼 약간의 변수에도 다양한 해프닝이 생기곤 하는데요. 웃음보가 터지거나, 흐름이 끊겨 당황했던 순간, 한 번쯤 있으시죠? 오늘은 잠자리가 한순간에 시트콤이 되는 '웃픈' 상황 7가지를 들고 돌아왔어요.
"애인이 커닐링구스를 하다가 갑자기 멈추고 털을 꺼낼 때가 있어요. 그는 괜찮다지만, 민망함은 제 몫이더라고요. 애인한테 각 잡고 털이 있는 쪽과 없는 쪽 중 뭐가 더 야한지 물었더니, 없는 게 더 흥분된대요. 준비된 마음가짐을 높이 산대나? 그래서 왁싱할까 고민이에요. 정작 그는 털이 수북하지만요."
-밋밋한 피부로 연인을 흥분시키고 싶은 민**(31)
"최근에 후배위 체위를 처음 했는데, 안 나던 소리가 나는 거예요. 순간 애인이 확 돌아보면서 '방귀 소리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했어요. 찾아보니 여자 몸안에 공기가 들어갔다가 급격하게 빠지면 그렇다더라고요. 좀 부드럽게 움직이면 낫겠죠? 애인 반응이 귀여웠는데, 타이밍 놓쳐서 말도 못 했어요."
-자기를 돌아보던 애인 표정이 눈에 선한 강**(23)
"애인과 식당에서 고기를 잔뜩 구워 먹고, 불금이라 맘놓고 맥주도 신나게 들이켰어요. 분위기도 무르익고, 자연스레 모텔로 자리를 옮겼죠. 문제는 너무 잘 먹은 탓인지 삽입해서 좀 움직이는데 폭풍 설사의 예감이 오더라고요. 아 근데 화장실 문이 투명인 거임......"
-흐름 제대로 끊겨서 서러웠던 제**(27)
"오랜만에 퇴근하고 여유가 생겨서 모텔에 왔어요. 오는 길에 이미 배달 앱으로 주문은 다 해둔 터라 침대에 몸을 던지고 TV부터 켰죠. 하지만 키자마자 무섭게 옆방에서 들리는 격정적인 소리에 순간 리모컨 볼륨을 줄이게 되더라고요. 갑자기 초집중모드? 애인이랑 마주 보고 빵 터졌어요."
-볼륨을 낮추던 손놀림이 웃겼던 고**(28)
"애인이 후배위를 하다가 허리를 확 꺾을 때가 있어요. 저도 싫은 건 아닌데, 워낙 뻣뻣한지라 팔을 잡아당길 때 어깨에서 관절 소리가 나요. 애인은 별말 없는데, 제풀에 민망하고 짜증나더라고요. 요즘 사무실에서 스트레칭해요. 언젠가 더 챌린지한 자세까지 도전해 보려고요!"
-유연한 몸을 갖고 싶은 유**(24)
"이벤트를 하려고 코스튬을 챙겨갔어요. 애인이 씻을 때 잽싸게 갈아입으려고요. 아니 근데 왜 이렇게 빨리 씻는 거죠...? 가터벨트 착용하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훅 나오더라고요. 제 상상은 가운 입고 대기 타는 시나리오였는데 말이죠. 스타킹 신고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본론 들어갔어요."
-애인이 좋아해서 기쁘긴 한데 약간 허망했던 김**(30)
"애인이랑 서서 해 보고 싶어서 하는데, 의외로 어렵더라고요. 각도의 까다로움을 체감했습니다. 애인한테 허리를 좀 내리고, 엉덩이 좀 빼라고 몸을 조절하는데 기분이 상했나봐요. 이제 좀 위치를 찾았다 싶었는데, 애인이 "거기 아니야"하는 순간 발기가 풀려버렸어요."
-당분간은 클래식한 체위만 즐기기로 다짐한 박**(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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