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이성에 대한 섹텐이 폭발하는 순간! 나와는 생김새도, 에너지도 다른 이성의 몸은 심장 박동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요소죠. 특히 어떤 체위를 하느냐에 따라 시각적 효과는 배로 늘어나는데요. 오늘은 섹스 중 유독 흥분되는 이성의 신체 부위에 대해 손꼽아 봤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유독 좋아하는 이성의 신체 부위가 있는 사람
- 특정 체위를 선호하는 이유가 뚜렷한 사람
👩🏻🦱 : 저는 미러룸+남성 상위 조합을 좋아해요! 애인의 들썩이는 엉덩이 모션을 감상하는 일은 흔치 않잖아요? TV에 옆모습이 비칠 때면 그렇게 흥분될 수가 없어요. 간혹 거울로 옆모습을 볼 수 있는 모텔방에 가면 ‘땡잡았다’ 생각하죠. 천장 거울도 좋고요! 제 위에서 그루브를 타고 있는 애인을 보면 그렇게 황홀할 수 없답니다.🥰
👨 : 남성 상위를 유독 좋아합니다. 대개 주변을 보면 조이는 자극 때문에 후배위가 좋다, 에너지를 덜 써서 여성 상위가 좋다 등 말이 나오지만, 남성 상위만 한 게 없어요. 애인이 아래에서 다리를 넓게 벌린 채 허벅지를 당긴 모양이 흥분에 불을 지르거든요. 발기의 방아쇠 같은 자세랄까요. 넓고 하얀 허벅지는 사랑입니다. 남자들이 ‘들박’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 아닐까요?😎
👩🏻🦰 : 저의 최애 부위는 어깨와 팔 근육이에요. 정확히는 삼각근! 남친이 팔로 몸을 지탱하는 자세를 취하면 특히 이 부분이 두드러지는데요. 앉은 상태로 몸을 뒤로 젖힌 체위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남친이 가장 늠름해 보이는 순간이죠. 본능은 속일 수 없는지 눈을 바라보다가도 어느 순간 제 눈동자가 자꾸 어깨를 향하더라고요. 애인이 운동을 쉬지 않는 이유가 이건가 봐요.👀
👨🏻🦱 : 여성 상위를 좋아해요. 일단 전 가슴이 최소 B컵 이상은 되는 분들만 만나는데요. 가슴에서 여성성을 느끼기 때문이죠. 흔히 여성 상위는 여자가 잘 느끼는 자세라고 하잖아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남성에게도 자극을 주기 충분하답니다. 바로 시각적 자극이죠!😳 여친이 잘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제 망막에 꽂힌 여친의 가슴이 마음을 울려요… 네.
👱🏻♀️ : 전 섹스에서 주도권을 가질 때 짜릿함을 느끼는데요. 여성 상위는 그런 의미에서 최애 체위. 이 체위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 동작 하나에 몸을 바르르 떠는 애인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커요. 그중에서도 하얗게 젖혀진 목덜미와 반쯤 벌린 입술은 최고! 무방비한 느낌이 제 안의 야생성을 깨우더라고요. 덕분에 여성 상위 후 애인 목은 키스마크 범벅이죠.👄
왠지 힙업 운동을 하고, 어깨를 키워야 할 것 같은 내용이었는데요. 당신이 애인에 꼽는 최애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