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 집 가기 싫은 평일 저녁, 데이트가 잡히면 그리 반가울 수 없죠. 하지만 양치도 제때 못할 정도로 바빴다면? 컨디션도 그저 그런데 ‘괜히 만나자고 했나’ 별 생각이 다 든다면 주목. 데이트의 디테일까지 챙겨주는 똑똑한 아이템을 모았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 언제든 준비 만땅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
- 갑작스러운 만남에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
- 데이트할 때 컨디션을 많이 타는 사람
① 달리는 열차에서도 잡는 입 냄새
퇴근길 지하철, 막 열차를 타려는데 오는 “지금 어디야” 카톡. 안 그래도 집에 가기 싫었는데, 잘 됐다 싶었죠. 냉큼 맞은편 열차를 타려는 순간, 이렇게 초라한 몰골이라니. 심지어 업무에 치여 양치도 못했네요.
손 모아 '후'하고 입 냄새를 확인해 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살짝 손으로 입만 가리면 이걸로 어디서든 입 냄새를 잡을 수 있거든요. 디자인도 예뻐서 아무도 구취템인 줄 몰라요.🤭
② 맛집 웨이팅 지쳐갈 때 슥 내밀어요
애인이나 저나 맛집 가는 걸 좋아해요. 문제는 웨이팅! 인내심 많은 저와 달리 애인은 불 같은 성격이에요. 20분만 지나면 짜게 식어가는 애인 표정에 눈치가 보이죠. “다른 데 갈까?”
멘트가 절로 나와요.
애인이 짜증낼 때 대부분은 당 떨어져서 그렇다는 거 아세요? 가방에 항시 챙겨다니다가 배고플 때 입에 슥 넣어주세요. 센스 미쳤다는 눈빛으로 바라볼 걸요. 심지어 무설탕이라고요.
③ 운동 좋아하는 커플의 착한 간식
걷는 거 좋아하는 커플, 손? 밤낮으로 선선할 때면 한강이나 공원 데이트를 하고, 쇼핑몰에 가서도 기본 2시간은 돌아요. 만나기만 하면 도보 1만보는 그냥 찍는 커플이랍니다. 문제는 걷다가 지칠 때인데요.
그럴 때 딱 먹기 좋은 간식이에요. 밥 먹긴 뭐하고 카페 가긴 돈 아까울 때 한 봉 따 보세요. 계란 2개 분량 단백질 10g에 튀기지 않은 과자라 부담 없답니다. 운동할 때 먹어도 죄책감 제로!
④ 모닝 배변의 뒷자리도 산뜻하게
100일 사귄 연인과의 첫 외박! 온종일 호텔 객실에서 뒹굴 생각에 신이 났어요. 그런데 화장실은 어떻게 가죠? 소리야 그렇다 쳐도 냄새는 어떡하냐고요. 가뜩이나 장 상태도 안 좋은데 말이죠.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이미지를 고수 중인데, 독한 냄새를 풍길 수 없잖아요? 그럴 때 기똥찬 녀석이에요. 변기에 뿌리면 오일막을 쳐 냄새를 딱 잡아줘요. 혹시 몰라서 미리 써 봄.😂
양치 못한 입안부터 변기 사용 후 뒤처리까지 챙겨주는 아이템들, 잘 만나보셨나요? 혹시 데이트 때 겪은 불편이나 해프닝이 있다면 아래 폼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3분을 선정해 푸푸리 오리지널 시트러스 118ml를 선물로 드릴게요! (7월 29일~8월 6일, 8월 7일 당첨자 발표)
👉🏻
👉🏻